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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렇게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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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41회 작성일 20-03-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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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체에 파고드는지 분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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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11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를 어떻게 감염시키고 폐 이외 장기레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여러 과학자들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로 전염됩니다. 이렇게 비말을 통해 사람의 눈과 코, 입 등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는 세포에 붙어 몸 속에서 더 많은 바이러스를 증식시킵니다.

바이러스는 먼저 기관지 기능을 떨어트린 후 폐에 도달해 폐 점막에서 염증을 일으키는데 폐포 또는 폐낭을 손상시키고 혈액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떨어트린다. 환자가 숨 쉬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은 마치 물에 빠진 것 같다고 증상을 표현합니다.

프로비던스 헬스시스템의 최고 임상책임자인 에이미 콤튼 필립스 박사는 "만약 부종이 생기면 산소가 점막을 가로질러 이동하기 훨씬 어려워진다"고 말했는데 산소 흐름에 장애가 생기면 폐에 고름과 죽은 세포가 가득 채워질 수 있다. 호흡 보조제가 도움을 줄 수 없을 정도로 이 양이 많아지면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 이르기 전에 폐에 차기 시작하는 고름과 죽은 세포를 내보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코로 처음 들어온 코로나 바이러스가 직장까지도 퍼질 수 있다고 봤는데 바이러스가 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장시스템 내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일부 환자들이 설사나 소화 불량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이유입니다.

미국 내쉬빌에 위치한 밴더빌트 대학교의 전염병 전문가인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바이러스가 혈류에도 유입될 수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혈액과 대변 검체에서도 검출된 바 있다"고 밝혔는데 이어 "바이러스는 심장과 신장, 간과 같은 기관에 실제로 상주하면서 해당 기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러스가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연구했던 과학자들은 사스 바이러스가 일부 환자의 뇌에 침투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스와 코로나19의 유사성을 감안했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에도 침투해 일부 신경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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