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2020 회계연도 연방 재정적자 눈덩이 처럼 불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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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 재정적자가 2020 회계연도에도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2020 회계연도 전체로는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방 재무부는 오늘(12일) 2020 회계연도의 첫 4개월간 재정적자가 3천89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회계연도 같은 기간보다 25%나 급증한 수준이다.
첫 4개월간 재정적자는 이미 2019 회계연도 전체 재정적자의 40%에 육박했다.
세수는 1조 천800억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지출은 1조5천700억달러에 달했다.
1월까지 지난 1년간의 재정적자는 이미 1조600억달러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의 국가 부채는 23조3천억달러로 늘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확장세 지속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 1조5천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감세를 단행하고 재정지출도 늘려왔다.
이것이 재정적자 확대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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