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트럼프, 9월쯤 중산층 추가감세 공개 .. 주식 비과세 내놓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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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감세안이 오는 9월쯤 공개될 것이라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오늘(14일)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산층 추가감세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산층에 대해 10% 세금을 감면하기를 원한다며 다른 감세 조치도 강화하거나 영구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7년 말 1조5천억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감세 패키지를 시행했지만, 개인소득세 감세 조치 등은 오는 2025년 만료된다.
추가감세안에는 증시부양 조치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주식투자에 대해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으로 연간 소득 20만 달러 이하의 개인에 대해서는 주식 투자액 만 달러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추가 감세 조치를 내놓음으로써 재선행보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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