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뉴스 이른 아침 달라스 도심 레이싱으로 무고한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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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5시경 달라스(Dallas) 시내 도로에서 고속 주행 레이싱을 벌이던 차량과 충돌한 40대 남성 운전자가 현장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켄드릭 레이온스(Kendrick Lyons, 45)로 밝혀진 남성은 지난 16일 새벽5시 Cushing Drive에와 Master Drive를 운행하던 중 고속으로 달려온 쉐비 까마로(Chevy Camaro) 차량과 충돌 후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피해 운전자는 충돌 순간 차량에서 튕겨 나와 현장에서 즉사했는데 들이받힌 차량은 충돌 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차체만 남고고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도심에서 고속 주행 레이싱을 벌인 두 쉐비 까마로 운전자의 무모한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사고의 원인 제공자인 쉐비 까마로 운전자 역시 심각한 장기 손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상태나 신원은 모두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의 또 다른 원인 제공자인 알레한드로 발데스(Alejandro Valdez, 27)는 도로 구조물과 우체통과 충돌 후 사고 현장에서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lejandro Valdez와 Kendrick Lyons는 사망 사고를 일으킨 레이싱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fox4news.com/news/street-racing-crash-in-dallas-leads-to-death-of-innocent-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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