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뉴스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인 북텍사스 지역 지난 달 주택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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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북텍사스 지역의 주택 거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하면서 한마디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텍사스 A&M 대학 부동산센터(Texas A&M University Real Estate Center)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1개월간 6300여 북텍사스 지역 부동산 거래되면서 지난 4년 대비 가장 높은 거래 상승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비수기로 알려진 1월 부동산 수준을 감안해 볼 때 예년 1월 대비 가장 많은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해 대비 20%가 넘는 거래상 상승을 이끈 것은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2019년 하반기 부터 눈에 띠게 늘어난 거래율이 올해까지 이어 온 것인데 특이한 것은 해가 바뀌는 상황에서 거래 상승율이 더욱 강해진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같은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주택 구매율이 상당히 부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작년 중반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상황이 급변했고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유지되면서 부동산 거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북텍사스 주택 시장의 거래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중간 가격대의 싱글하우스 거래율이 작년 대비 8%나 올랐으며 거래 가격또한 작년 한 해 전체 상승율보다 두 배 높은 6%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동산 조사기관인 Residential Strategies Inc.의 principal 테드 윌슨(Ted Wilson)은 중간 가격 주택의 이 같은 가격 상승의 원인은 20만달러 이하 재판매 주택 매물의 부족이라고 분석하면서 DFW지역 주택시장 거래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4분기의 기록으로 높은 고용률과 매우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맞물리면서 2020년 봄 주택시장은 신축과 기존 상관없이 상당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 봄과 여름 북달라스 지역 주택 시장은 셀러스마켓이 될 확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바이어들은 주택 구입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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