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트카운티의 주요 고속도로인 North Tarrant Express(NTE) 확장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완공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약 4억1,400만 달러로, 포트워스를 포함한 6개 도시를 통과하는 구간의 차로를 늘려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번 공사는 2023년 말 시작됐으며 원래는 2027년 1월 완공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TEXpress Highways 측은 지난 9월 25일 리본 커팅 행사를 열고 조기 완공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업 관계자들은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이유로 디자인-빌드(design-build) 방식을 꼽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대신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여러 공정이 병행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North Tarrant Express Capacity Improvement Project는 약 10마일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Fort Worth, Haltom City, North Richland Hills, Hurst, Bedford, Euless 등 6개 도시를 통과합니다.
공사에는 Loop 820의 Riverside Drive에서 State Highway 26까지 양방향 일반 차로를 각각 1개씩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Airport Freeway 구간의 Bedford-Euless Road에서 Industrial Boulevard까지 양방향 TEXpress 유료 관리차로(managed lane)를 각각 1개씩 추가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 중 하나는 세금이나 TxDOT 일반 재원이 투입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TEXpress Highways 측에 따르면 사업비는 전액 유료도로 통행료 수입으로 조달됐으며, 기존에 체결된 종합개발계약의 일부로 진행됐습니다.
North Tarrant Express가 처음 개통한 2014년 당시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14만 대였지만, 현재는 약 20만 대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EXpress Highways의 파블로 페란도 CEO는 타란트카운티의 빠른 인구와 기업 유입으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차로 확장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North Tarrant Express의 추가 확장 프로젝트는 **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TxDOT)**이 주도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