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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 주지사·연방 상원 석권…달라스 오늘의 주요 뉴스

텍사스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주지사와 연방 상원, 부지사 등 주 전역 선거를 휩쓸고 주 하원 다수당까지 되찾았습니다. 달라스 공공안전 채권안과 플레이노 Stars 아레나 세금안은 부결됐고, 태런트 카운티는 민주당으로 권력이 넘어갔습니다.

텍사스 중간선거 결과를 전하는 Dallas114 오늘의 주요 뉴스 대표 이미지, 해 질 녘 달라스 스카이라인

11월 3일 치러진 텍사스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주지사와 연방 상원의원을 비롯한 주 전역 선거를 모두 가져가며 텍사스 정치 지형이 30여 년 만에 크게 바뀌었습니다. Dallas114가 11월 4일(수) 달라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확인된 주요 뉴스 10건을 정리했습니다. 개표 수치는 별도 표시가 없으면 비공식 집계이며, 카운티별 공식 확정(canvass) 전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텍사스 중간선거 결과: 지나 이노호사, 애벗 꺾고 주지사 당선

지역: 텍사스·Dallas/DFW | 분야: 정치·행정 | 확인 날짜: 11월 3일 투표·당선 보도, 11월 4일 개표 집계

핵심 요약 민주당 지나 이노호사(Gina Hinojosa) 주 하원의원이 4선에 도전한 그렉 애벗(Greg Abbott) 주지사를 꺾고 텍사스 주지사에 당선됐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3일 밤 10시께 패배를 인정하고 정권 인수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노호사 당선인은 1990년 앤 리처즈 이후 처음 선출된 민주당 주지사이자 첫 라티나 주지사가 됩니다. NBC News 집계로 개표율 99% 기준 득표율은 52.8% 대 45.7%입니다.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표 차이가 더 컸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선거관리국 개표 결과를 보면 이노호사 당선인은 68.76%를 얻어 애벗 주지사(29.53%)를 두 배 이상 앞섰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아직 개표가 남아 있지만 수학적으로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당선인에게 직접 전화로 축하를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노호사 당선인은 2017년부터 오스틴 지역구 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공교육 재정과 재산세,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2015년 취임한 애벗 주지사는 1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됩니다.

2. 탈라리코, 팩스턴 누르고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 당선

지역: 텍사스 | 분야: 정치·행정 | 확인 날짜: 11월 3일 당선 보도, 11월 4일 당선인 인터뷰

핵심 요약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James Talarico) 주 하원의원이 공화당 켄 팩스턴(Ken Paxton) 주 법무장관을 꺾고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민주당이 텍사스 연방 상원 선거에서 이긴 것은 1988년 로이드 벤슨 이후 처음입니다. 팩스턴 후보는 3일 밤 패배를 받아들이며 당선인을 축하했고, 예비선거에서 팩스턴에게 졌던 존 코닌(John Cornyn) 현 상원의원도 인수 작업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립학교 교사 출신인 탈라리코 당선인은 2018년부터 주 하원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4일 CBS 인터뷰에서 정치권의 거액 자금 영향력을 줄이고 선거자금법을 손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CBS는 광고 분석업체 AdImpact 자료를 인용해 이번 상원 선거의 광고비가 5억4,450만 달러로 대선을 제외한 선거 가운데 역대 최대였다고 전했습니다.

탈라리코 당선인은 2002년부터 이 의석을 지켜 온 코닌 의원의 뒤를 이어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합니다.

3. 부지사·법무장관·재무감사관까지…주 전역 선출직 민주당 싹쓸이

지역: 텍사스 | 분야: 정치·행정 | 확인 날짜: 11월 3~4일 당선 보도(AP 확정은 4일)

핵심 요약 부지사, 법무장관, 재무감사관(Comptroller), 토지국장, 농업국장, 철도위원(Railroad Commissioner) 선거도 모두 민주당 후보가 이겼습니다. 비키 굿윈(Vikki Goodwin) 주 하원의원은 4선에 도전한 댄 패트릭(Dan Patrick) 부지사를 꺾었고, 달라스 지역구 주 상원의원인 네이선 존슨(Nathan Johnson)은 법무장관에 당선됐습니다. 민주당이 텍사스 주 전역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입니다.

패트릭 부지사는 4일 자정을 넘겨 굿윈 당선인에게 전화로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존슨 당선인은 주 상원의원 출신인 공화당 메이스 미들턴(Mayes Middleton)을 이겼으며, 상원 선거에 나선 팩스턴의 뒤를 이어 법무장관직을 맡게 됩니다.

재무감사관 선거에서는 세라 에카트(Sarah Eckhardt) 주 상원의원이 올해 애벗 주지사가 임명한 공화당 돈 허파인스(Don Huffines) 현직을 꺾었습니다. 에카트 당선인은 재무감사관실이 운영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을 감사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토지국장 선거에서는 벤저민 플로레스(Benjamin Flores)가 현직 돈 버킹엄(Dawn Buckingham)을, 농업국장 선거에서는 클레이턴 터커(Clayton Tucker)가 네이트 시츠(Nate Sheets)를 이겼습니다. 이 세 선거는 접전이 이어져 AP가 4일에야 승자를 확정했으며, NBC 5 집계로 개표율 98% 기준 세 당선인 모두 51%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가스 산업을 규제하는 철도위원 선거에서는 존 로즌솔(Jon Rosenthal)이 보 프렌치(Bo French)를 눌렀습니다.

4. 민주당, 20여 년 만에 텍사스 주 하원 다수당 탈환

지역: 텍사스 | 분야: 정치·행정 | 확인 날짜: 11월 4일 보도(비공식 집계)

핵심 요약 민주당이 텍사스 주 하원 다수당 지위를 되찾았습니다. AP는 민주당이 2002년 선거 이후 처음으로 주 하원을 장악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선거 전 150석 가운데 62석이던 민주당은 과반을 위해 14석 이상을 뒤집어야 했고, 이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최종 의석 수는 매체별 비공식 집계가 엇갈립니다. 주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을 지켰습니다.

텍사스 트리뷴은 현재 결과가 유지될 경우 민주당 83석, 공화당 67석으로 내년 1월 정기 회기를 맞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매체는 이보다 많은 민주당 의석을 집계하고 있어, 정확한 의석 분포는 개표 확정 이후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를 유지하지만 상원 의장 역할은 굿윈 부지사 당선인이 맡게 됩니다.

5. 민주당, 연방 상·하원 모두 장악…DFW 하원 선거 결과는

지역: 미국·Dallas/DFW | 분야: 정치·행정 | 확인 날짜: 11월 3일 밤 AP·방송사 예측, 11월 4일 보도

핵심 요약 민주당이 연방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P는 3일 밤 민주당의 상원 탈환을 보도했고, CBS와 ABC 등 주요 방송사도 하원 다수당이 민주당으로 바뀐다고 예측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에 축하를 전하며 함께 일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거부권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알래스카와 미시시피 상원 선거는 4일 오후까지 승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북텍사스 연방 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콜린 올레드(Colin Allred)가 33지구에서, 달라스의 목회자이자 민권 운동가인 프레더릭 헤인스 3세(Frederick Haynes III)가 30지구에서 당선됐습니다. 공화당 베스 밴 다인(Beth Van Duyne) 의원은 달라스·태런트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24지구에서 민주당 케빈 버지(Kevin Burge)를 꺾고 4선에 성공했습니다.

양원을 모두 민주당이 이끌게 되면 상임위원회의 조사·소환 권한과 예산 심사 주도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갑니다. 다만 상원 필리버스터 규정과 대통령 거부권 때문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6. 달라스시 4억4,300만 달러 공공안전 채권·카운티 재산세 인상안 모두 부결

지역: Dallas/DFW | 분야: 치안·지방행정 | 확인 날짜: 11월 3일 투표, 11월 4일 부결 보도(비공식 개표)

핵심 요약 달라스 유권자들이 시 공공안전 시설 채권안(Proposition A)과 달라스 카운티 재산세 인상안(Proposition A)을 모두 부결했습니다. 시 채권은 4억4,300만 달러 규모로 경찰 훈련센터, 911·비상운영센터, 증거물 보관소와 범죄 감식소, 소방서 신축 등에 쓰일 예정이었습니다. 카운티 안은 재산세율을 과세 가치 100달러당 2.4센트 올려 노숙인·정신건강·주거 지원 재원 약 1억290만 달러를 마련하려던 계획이었습니다.

달라스시 2026 채권 패키지 안내에 따르면 시 채권안에는 UNT Dallas의 경찰 훈련센터 8,200만 달러, 공공안전 훈련단지 1억4,900만 달러, 비상운영센터·911 시설 4,000만 달러, 경찰 증거물 보관소·범죄 감식소 1억5,000만 달러, 4번 소방서 교체 2,200만 달러가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 훈련센터는 지난 9월 이미 착공했습니다.

반대 측은 911 상황실을 시청 밖으로 옮기는 내용이 시청 건물 포기의 첫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고, 시의원 일부가 참여한 Bust the Bond 캠페인은 더 작은 규모의 채권안을 2027년에 다시 추진하자고 주장해 왔습니다. Fox 4는 이번 부결이 199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카운티 안이 통과됐다면 카운티 재산세율은 100달러당 0.248650달러로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7. 플레이노, Dallas Stars 아레나용 장소세 도입안 부결

지역: Dallas/DFW(Plano) | 분야: 지역개발·경제 | 확인 날짜: 11월 3일 투표, 11월 4일 부결 보도·시장 성명

핵심 요약 플레이노 유권자들이 Dallas Stars 신규 아레나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장소세(venue tax) 도입안(Proposition A)을 부결했습니다. 이 안은 Shops at Willow Bend 부지에 아레나와 식당, 상점, 공공 공간을 조성하는 30억 달러 규모 개발 사업의 시 분담금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존 먼스(John Muns) 시장은 재개발이 여전히 중요한 기회라며 다음 단계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결된 안은 호텔 숙박세 최대 2%, 단기 렌터카세 최대 5%, 행사 주차세 대당 최대 3달러, 입장권세 최대 10%, 메이저리그 구단 선수에게 경기당 최대 5,000달러를 부과하는 시설 이용세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시는 이 세금들이 기존 재산세율을 올리지는 않는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시 당국은 이번 투표가 세금 도입 여부를 묻는 것일 뿐 아레나 건립 자체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해 왔으며, 부결되더라도 다른 재원을 찾아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주차, 소음, 재정 부담을 이유로 반대해 왔습니다.

8. 태런트 카운티 정권 교체…시먼스, 오헤어 꺾고 카운티 판사 당선

지역: Dallas/DFW(Tarrant) | 분야: 정치·지방행정 | 확인 날짜: 11월 3일 밤 비공식 개표, 11월 4일 보도

핵심 요약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꼽혀 온 태런트 카운티에서 민주당이 경합한 카운티 단위 선거를 모두 이겼습니다. 알리사 시먼스(Alisa Simmons) 카운티 커미셔너가 현직 팀 오헤어(Tim O’Hare) 카운티 판사(County Judge)를 꺾었고, 카운티 의결기구인 커미셔너 법원(Commissioners Court) 다수도 민주당으로 넘어갔습니다. 지방검사장 선거에서는 티퍼니 벅스(Tiffany Burks)가 현직 필 소렐스(Phil Sorrells)를 이겼습니다.

시먼스 당선인은 3일 밤 오헤어 판사가 전화로 축하 인사를 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태런트 카운티 비공식 개표 결과에서 시먼스 당선인은 57.6%, 오헤어 판사는 42.4%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법원 서기와 카운티 서기, 여러 판사직도 가져갔습니다.

주 의회 선거에서도 변화가 이어졌습니다. 주 상원 9지구에서는 민주당 테일러 레멧(Taylor Rehmet) 의원이 지난 2월 특별선거에 이은 재대결에서 공화당 리 웜스개스(Leigh Wambsganss)를 다시 이겼고, Fort Worth·허스트·베드퍼드·알링턴 일부를 포함하는 주 하원 94지구에서는 민주당 케이티 오브라이언 듀잔(Katie O’Brien Duzan)이 당선됐습니다.

9. 달라스 카운티 중간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앰버 기븐스 지방검사장 당선

지역: Dallas/DFW | 분야: 정치·사법 | 확인 날짜: 11월 3일 투표, 11월 4일 집계 보도

핵심 요약 달라스 카운티가 중간선거 역대 최고 투표 기록을 세웠습니다. KERA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 약 150만 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투표했고, 사전투표만으로도 41%에 달했습니다. 지방검사장 선거에서는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현직 존 크루조(John Creuzot)를 꺾은 민주당 앰버 기븐스(Amber Givens) 전 판사가 기명(write-in) 후보 에릭 리드(Eric Reed)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텍사스 전체로는 980만 명이 투표해 중간선거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투표율은 등록 유권자의 51.64%로 2018년(53%)보다는 조금 낮았습니다. 달라스·태런트·콜린·덴턴 4개 카운티에서만 238만4,340표가 나왔고, 각 카운티도 중간선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표 항목이 유례없이 많았던 달라스 카운티는 텍사스 카운티 가운데 유일하게 블록 투표(bloc voting) 방식을 제공했습니다.

기븐스 당선인은 2015년부터 달라스 카운티 282지방법원 판사를 지냈으며, 재임 중 주 사법행위위원회로부터 공개 경고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기븐스 측은 이에 이의를 제기해 왔습니다.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하며, 달라스 카운티 최초의 흑인 여성 지방검사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 북한, 동해상으로 미사일 여러 발 발사…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험

지역: 한국 | 분야: 국제·안보 | 확인 날짜: 11월 4일(한국시간) 발사, 11월 5일(한국시간) 북한 매체 보도

핵심 요약 북한이 4일(한국시간) 오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발사 준비 단계부터 동향을 감시했으며 발사 직후 미사일을 탐지·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튿날 미사일총국이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설계와 기술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사격을 했으며,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이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발사 소식을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으로만 전하고, 주민들이 읽는 노동신문에는 관련 기사를 싣지 않았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NK News는 이번 발사가 최근 1주일 사이 네 번째 발사라고 전했습니다.

텍사스 중간선거 결과, 공식 확정까지 남은 절차

이번 텍사스 중간선거 결과는 각 카운티의 공식 개표 확정(canvass)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선거일 오후 7시 소인이 찍힌 우편 투표는 4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하면 개표에 포함되며, 해외·군인 부재자 투표는 별도 기한이 적용돼 득표율과 의석 수가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신 집계는 텍사스 국무장관실 선거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Dallas114는 확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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