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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FW기타

오늘의 주요 뉴스 TOP 6 — 2026년 11월 2일(월)

딥엘름 총격 이후 연방·지역 수사기관이 합동 단속에 나섰고, 오늘 밤 DFW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지나간 뒤 내일 중간선거가 치러집니다. 미국·이란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가 8% 가까이 급락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820조 원대 내년 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어두운 저녁 하늘 아래 달라스 스카이라인 실루엣과 오늘의 주요 뉴스 TOP 6, 2026년 11월 2일 타이틀 그래픽

2026년 11월 2일(월) 달라스 현지 시간 기준으로 DFW·미국·한국의 주요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1. 딥엘름 총격 후속… 연방·지역 합동 ‘오퍼레이션 딥 커버’ 시작

핼러윈 밤 딥엘름에서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총격 사건 이후, 연방 검찰과 달라스 경찰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딥엘름 일대 단속을 강화하는 합동 작전 ‘오퍼레이션 딥 커버(Operation Deep Cover)’를 발표했습니다. 텍사스 북부지검 라이언 레이볼드(Ryan Raybould) 연방검사장은 “폭력은 끝나야 하고, 반드시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작전에는 ATF, FBI, DEA, 연방보안관실, 국토안보수사국(HSI), 텍사스 공공안전부(DPS)가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스키 마스크를 쓰고 군중에게 장전된 총을 겨눈 혐의를 받는 남성 1명은 전과자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대니얼 코모 경찰청장은 이번 총격이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지만 세 사건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경찰은 추가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검시소는 희생자 신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딥엘름 재단은 4일 오후 6시와 6일 오후 2시 주민 의견 청취 모임을 엽니다.

2. 오늘 밤 DFW 폭풍 통과… 강풍 주의, 화요일 아침 출근길 영향

미 국립기상청(NWS) 포트워스 사무소에 따르면 한랭전선을 따라 형성된 폭풍대가 2일(월) 밤 11시 전후 I-35 축선에 도달한 뒤 동쪽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DFW를 포함한 북텍사스 대부분 지역은 5단계 중 2단계의 악천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피해를 줄 수 있는 강풍이 가장 큰 위협이며, 초기에 단독으로 발달하는 폭풍에서는 큰 우박이나 짧은 토네이도도 가능합니다. 폭풍대는 3일(화) 오전 8시 무렵까지 대부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동쪽 카운티는 아침까지 비가 남을 수 있습니다. 화요일 오후에는 하늘이 개고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낮 기온은 70도대 초중반으로 내려갑니다. 밤사이 경보 발령 여부를 확인하고, 화요일 아침 운전 시 빗길과 쓰러진 나뭇가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내일(3일) 중간선거… 텍사스 사전투표 2018년 기록 넘어

3일(화)은 연방 상·하원과 주지사, 카운티 공직자 등을 뽑는 중간선거일입니다. 텍사스 주무부 장관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사전투표 기간 770만 명 이상이 투표해 등록 유권자 대비 투표율 40.5%를 기록했으며, 이는 근래 중간선거 최고였던 2018년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텍사스 등록 유권자는 1,9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선거일 투표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7시까지 줄을 선 유권자는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할 카운티 투표소 위치와 대기 시간은 각 카운티 선거관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플로리다대 투표연구소 집계 기준 5,400만 명 이상이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라 이른 아침보다 정오 무렵 투표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미국·이란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 8% 가까이 급락

2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6달러 안팎으로 약 7.8%, 브렌트유는 104달러 안팎으로 약 8.2% 하락했습니다. 카타르의 중재로 이란 측과 주말 협상이 이어진 뒤 전쟁 종식안 초안이 오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주말 사이 군사적 확전이 없었던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일 미국이 제재를 해제하고 동결 자산을 풀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이틀 안에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아직 확정된 합의가 아닌 만큼 공급 불안이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유가 하락이 텍사스 휘발유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정부와 국회, 여야가 함께 힘 모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시간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총지출 820조 9천억 원 규모 예산안의 주요 내용으로 반도체·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 21조 3천억 원, 청년 예산 43조 3천억 원, 역대 최대인 R&D 39조 5천억 원, 국방비 73조 3천억 원 등을 제시하고,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설 도중 일부 야당 의원의 항의로 연설이 잠시 멈추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예산안을 포퓰리즘 예산으로 규정하고 30조 원 규모 삭감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한편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10월 누적 수출은 9,300억 달러로 사상 처음 9,000억 달러를 넘었고, 11월 중 연간 1조 달러 돌파가 전망됩니다.

6. 미국 중간선거 하루 앞… 양당 막판 유세, 결과 발표는 늦어질 수도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양당 후보들이 전국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현재 연방 하원은 공화당 218석(공화당과 협력하는 무소속 1명 별도), 민주당 214석, 공석 2석이며,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주당 47석입니다. 텍사스 연방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 켄 팩스턴(Ken Paxton) 후보와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James Talarico) 후보가 휴스턴 등지에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알래스카 상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1일 연방법원이 법무부의 인증 저지 소송을 기각했고 법무부는 항소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우편투표 집계 방식이 주마다 달라 일부 접전 지역은 결과 확정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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