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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코스피 5.46% 급락해 6,035.35 마감…반도체주 큰 폭 하락

코스피가 13일 5.46% 급락한 6,035.35로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39%, 10.09%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중국 CXMT의 메모리 기술 진전,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겹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코스피 5.46% 급락해 6,035.35 마감…반도체주 큰 폭 하락

코스피가 13일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하며 6,035.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보다 348.89포인트, 5.46% 하락한 수치로, 장중 한때 5,911.11까지 밀리며 6,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장 후반 낙폭을 일부 회복하면서 종가 기준으로는 6,000선을 지켰습니다. Yonhap News Agency
이날 시장 충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7.39% 하락한 23만2천원, SK하이닉스는 10.09% 떨어진 144만3천원에 마감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장중에는 낙폭이 더 커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Yonhap News Agency
외국인 4조5천억원 넘게 순매도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지수 하락을 키웠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5천억원 이상을 순매도했고,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장중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Yonhap News Agency
코스피200 변동성지수, 이른바 한국형 ‘공포지수’도 19% 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약 4,979조원으로 내려가 두 달 반 만에 5천조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796조원에 달했습니다. Yonhap News Agency
중국 CXMT 기술 진전 소식,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
시장에서는 중국 메모리업체 **CXMT(창신메모리)**의 기술 진전 소식이 한국 반도체주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XMT가 셀 크기를 줄여 성능을 높인 차세대 D램 기술을 연내 양산하겠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향후 경쟁력과 수익성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미국에서도 AI 관련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브로드컴과 인텔 경영진이 AI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막대한 자본과 높은 자본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가 약화됐습니다.

AI 투자 과열 우려까지 겹쳐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는 AI 산업의 성장성 자체보다 투자 규모 대비 실제 수익이 얼마나 나올 것인가에 관심이 옮겨가는 분위기입니다.

로이터는 최근 반도체와 AI 관련주의 급격한 조정이 투자자들이 무조건적인 성장보다는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최근 약세를 보이며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단기간에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5거래일 동안 각각 15.94%, 21.66% 하락했고, 두 회사에서 감소한 시가총액만 각각 258조원과 292조원에 달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이날 하락해 전날보다 1.43% 내린 837.03으로 마감했습니다.

향후 국내 증시는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 외국인 수급, 미국 금리와 AI 기업 실적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AI 고지

이 기사는 공개된 원문과 자료를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편집되었습니다. AI는 실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