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llas, TX ☀️ 86°F
업소록 등록하기 →
한국사건·사고

금융권 AI 해킹 용의자 계정, 중국계 디도스 조직 운영진 명단서 확인

국내 금융권 AI 해킹 용의자와 연결된 ‘YY520CN’ 계정이 중국계 디도스 공격 대행 조직의 운영진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확인됐고, 같은 조직 관계자도 해당 계정과 함께 활동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남성은 해킹 연루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43명으로 확대해 실제 범행 가담 여부와 조직 연계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AI 해킹 용의자 계정, 중국계 디도스 조직 운영진 명단서 확인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대규모 해킹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남성과 중국계 디도스(DDoS) 공격 조직의 연관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해당 남성은 자신이 해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실제 범행 가담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돼야 합니다.
미국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한 공격에서 해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황을 분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커가 AI를 이용해 이력서를 작성하다 개인정보를 노출했고,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그러나 MBC가 해당 남성과 직접 통화한 결과,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도용됐을 뿐이라며 해킹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휴대전화 번호 이외에는 자신을 해커로 특정할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YY520CN’ 계정, 디도스 조직 운영진 명단에
국내 보안업체 로그프레소의 추가 분석에서는 용의자와 중국계 해킹 조직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해킹 용의자와 연결된 것으로 지목된 ‘YY520CN’ 계정이 중국계 디도스 공격 대행 조직 ‘갓넷·비타스’의 운영진 명단에 포함돼 있었던 것입니다. 해당 계정의 직책은 조직 내 회원을 관리하는 ‘커뮤니티 감독관’으로 표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조직은 과거 초당 1천 기가비트 규모의 디도스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며 24시간 공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안업계에서는 돈을 받고 특정 사이트나 서비스를 공격하는 이른바 ‘디도스 대행’ 형태의 조직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직 관계자 “같은 명단에서 활동한 것은 맞다”
MBC는 갓넷·비타스의 또 다른 관계자로 지목된 인물과 텔레그램을 통해 접촉했습니다.
이 인물은 자신이 ‘YY520CN’ 계정과 함께 같은 조직의 운영진 명단에 올라 있었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해당 계정 사용자와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으며, 이번 한국 금융권 해킹 사건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들이 활동한 곳은 “해커 그룹이 아니라 포럼”이라며, 디도스 공격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참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MBC는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남성에게 해당 조직과의 관계를 추가로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AI가 해킹 문턱 낮췄나
이번 사건은 AI가 사이버 공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는 우려와도 맞물리고 있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는 하루 평균 15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보안업계는 과거에는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했던 공격도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코드 작성이나 취약점 탐색 등을 보조받을 수 있어 공격 횟수와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도 이번 공격을 수행한 인물이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해커는 아닐 가능성이 있다며, 한 사람이 단독으로 모든 공격을 수행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경찰 전담수사팀 43명으로 확대
경찰은 금융기관 해킹 사건의 범인 추적과 국제공조를 위해 수사 인력을 확대했습니다.

기존 28명이던 전담수사팀에 디지털 포렌식과 국제공조 인력 등 15명을 추가해 총 43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개인 해킹이 아니라 조직화된 중국계 디도스 대행 조직과 연결된 범죄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과 연결된 계정이 중국계 디도스 조직 운영진 명단에 있었다는 정황입니다. 해당 남성이 실제 금융권 해킹을 직접 수행했는지, 조직이 이번 공격에 관여했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AI 고지

이 기사는 공개된 원문과 자료를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편집되었습니다. AI는 실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