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가정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Free College Application Week’**를 시작했습니다.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텍사스 거주자가 ApplyTexas를 통해 주내 공립 대학의 학부 과정에 지원하면 입학 지원비가 전액 면제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텍사스주 의회가 제정한 Senate Bill 2231에 따라 시행되는 주 전체 프로그램입니다. 텍사스의 모든 공립 4년제 대학뿐 아니라 주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칼리지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10월 18일 밤 11시59분까지 제출해야
무료 혜택을 받으려면 10월 18일 **오후 11시59분(CDT)**까지 ApplyTexas를 통해 지원서를 실제로 제출해야 합니다. 기간 안에 지원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더라도 마감시간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 대상은 텍사스 거주자로서 공립대 학부 과정에 지원하는 학생입니다. 처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뿐 아니라 편입생도 무료 지원 대상이며, 대학원 과정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외됩니다.
여러 학교 지원하면 수백 달러 절약 가능
대학 입학 지원비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일부 텍사스 공립대에서는 한 학교에 지원하는 데 수십 달러가 필요합니다. 여러 대학에 동시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이번 무료 주간을 활용해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Free College Application Week 기간에는 26만 건 이상의 대학 지원서가 제출됐습니다. 텍사스 주정부는 지원비가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비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러 학교를 지원하는 가정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벗 주지사 “교육비 부담 낮추겠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번 무료 지원 주간을 대학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강조했습니다.
텍사스는 공립 2년제와 4년제 대학의 학부 수업료와 의무 수수료를 2026-27학년도까지 동결하고 있으며, 고수요·고임금 분야를 중심으로 3년제 학사학위 과정 확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3년제 학위가 활성화될 경우 학생들이 기존 4년제 과정과 비교해 최대 25%, 약 1만5천~3만5천 달러의 교육비를 절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pplyTexas 통해 신청
무료 대학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ApplyTexas에서 지원할 학교와 학부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Texas resident 자격이 필요하며, ApplyTexas가 아닌 다른 지원 시스템을 이용한 경우에는 학교별 정책에 따라 무료 혜택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 무료 지원 기간은 10월 18일까지 단 일주일간 진행되는 만큼, 대학 진학이나 편입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학교를 미리 정리해 기간 안에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