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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타

김여정,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접경지 무기 증강도 언급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10월 19일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와 접경지역 전술 타격수단 증강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군의 경고방송·사격에 반발한 담화로, 구체적인 시행 시점이나 추가 배치할 무기의 종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접경지 확성기와 철조망을 배경으로 김여정의 대남 방송 재개·무기 증강 검토 주장을 정리한 달라스114 뉴스 이미지. AI로 생성한 상징적 장면입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026년 10월 19일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와 남북 접경지역의 전술적 타격수단 증강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에 대응한 한국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문제 삼으며 내놓은 주장입니다.

연합뉴스의 10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부장이 ‘우리는 주권수호를 말로 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장은 접경지 상황이 불안정하다고 주장하면서 한국 정부의 대북 대응을 비난했습니다.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전술 타격수단 증강 검토

김 부장이 언급한 조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북한 군사지도부가 접경지역에 전술적 타격수단을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과 한국을 향한 확성기 방송을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밖에도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담화에서 밝힌 단계는 재개와 증강 배치의 ‘검토’입니다. 구체적인 방송 재개 날짜나 추가 배치할 무기의 종류·규모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방송이 다시 시작되거나 새로운 배치가 완료됐다는 발표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군사분계선 경고방송·사격에 반발

김 부장은 북한이 접경지역에서 진행하는 차단물 공사에 동원된 인원들을 한국군이 경고방송과 사격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군의 월선에 대한 한국군 대응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MBC가 전한 김여정 담화에는 한국군이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고방송을 2,870차례, 경고사격을 201차례 실시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이는 북한이 담화에서 제시한 수치입니다. 김 부장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 대응이 이전 윤석열 정부보다 대결적이라는 주장도 폈습니다.

경고방송과 심리전 확성기 방송의 차이

담화에 등장하는 확성기 방송은 용도를 나눠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난한 한국군의 방송은 감시초소(GP)의 알림·경고방송이고, 북한이 재개를 검토한다는 방송은 소음을 내보내는 심리전용 방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경고방송이 이뤄졌다는 내용만으로 한국이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담화에서는 한국군의 경계 조치와 북한의 대남 방송 재개 검토가 함께 언급됐습니다.

2025년 방송 중단·철거 이후 다시 제기된 재개 가능성

한국 정부는 2025년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습니다. 당시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발표는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긴장 완화,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피해를 겪은 접경지역 주민의 고통을 줄이는 것을 조치의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통일부의 대북 확성기 중단·철거 안내에는 방송 중단에 이어 같은 해 8월 4~5일 시설 철거를 마쳤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김 부장의 이번 담화는 이러한 긴장 완화 조치 이후 대남 방송 재개 가능성을 다시 꺼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대남 확성기 방송이 실제로 재개된다면 접경지역 주민의 소음 피해가 다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이 구체적인 시행 방침을 내놓는지, 현장에서 방송이나 군사 배치의 변화가 확인되는지가 주요 확인 사항입니다.

AI 고지

이 기사는 공개된 원문과 자료를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편집되었습니다. AI는 실수 할 수 있습니다.